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상하·해리·심원 해양개발사업 현장 집중 점검
입력: 2024.03.06 10:07 / 수정: 2024.03.06 10:07

김 부군수 "군민 의견 적극 반영해 사업 추진"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창군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고창군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 상하·해리·심원면 해양개발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김철태 부군수는 5일 심원면 하전·만돌 권역에 방문해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100억 원)과 유휴시설 활용 맞춤형 귀어스테이 조성사업(18억 원),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91억 원) 현장을 점검했다.

올해 1월 해수부 공모에 선정된 하전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은 심원 하전권역에 어촌스테이션 조성, 패각처리시설 설치, 트랙터 주차장 마련 등 주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하전권역은 국내 최대 바지락 생산지인 만큼 패각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통해 어업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부군수는 또 지난해 12월 준공된 동호항 및 '광승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장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동호항은 동호체험센터 및 마을전시관, 마을특화사업장, 동호터널 등의 특화관광자원사업을 위탁운영할 계획이다.

광승항의 경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등 추가사업비 23억 원을 확보해 광승항 진입도로와 선착장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구시포항 오션뉴딜사업,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 구시포 국가어항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의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을 주문했다.

이밖에 구시포항에 위치한 고창군 어업지도선 사무실을 방문해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해난사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서해안권 중심도시 고창에 다양한 해양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군민의 실질소득향상과 생활여건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 단계에서 완료까지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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