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 생활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4개 분야
대전 유성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 |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역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 생활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4개 분야 총 22개 과제로 제도 개선 및 중앙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주민 숙원사업들이다.
주요 과제 중 행정안전분야로는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궁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상대동‧둔곡지구) △더 밝고 안전한 LED 가로등 교체 등 4개 사업을 제안하고, 생활경제분야 △로컬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공간 조성 △북대전 I․C 유성 만남의 도시숲 조성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주민친화 공간」조성 △성북동 치유의 길 조성 △도안 자동집하시설 중·장기 운영 대책 마련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덕명동‧둔곡지구) △사회복지관 건립(진잠동‧노은3동) △유성구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가칭)자운도서관 조성 등 지역별 균형있는 문화복지분야 등 4개 사업도 제안했다.
이 밖에 주민 생활편익 향상과 밀접한 도시환경분야는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 △노은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수통골지구 도로개설공사 △가정로(승적골삼거리~자운대네거리) 연결도로 신설 △경찰진입도로 확·포장공사(2단계) 2차분 △관평동 묵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7개 사업 제안이 포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지닌 도시"라며 "행정,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도시 등 각 분야별 지역 현안사업들을 각 정당에 제안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