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홈페이지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온라인 서명’ 페이지./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4일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민 릴레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서명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결과 발표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김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전에서 김포골드라인과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교통 여건을 강점으로 앞세우고 있으며, 이번 릴레이 서명을 통해 모인 시민의 뜻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는 김포시가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릴레이 서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저력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대한체육회의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부지 선정 공모와 관련해 지난 2월 8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2일에는 김포시체육인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결의 대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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