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집 작가, 19일부터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진행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 안내문/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월간 교양 고전 특강인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김경집작가의 진행으로 열리는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는 고전의 권위가 지닌 무게를 덜어내고,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는 고전 인문학 강의로, 시민 일상에 인문학적 감성을 풍요롭게 채우기 위해 기획됐다.
김경집 작가는 인문학자로, ‘고전, 어떻게 읽을까?’ 등 고전·인문학 도서 40여권을 집필했다. 또한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로서 다수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전 내용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고,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강은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새로운 고전을 함께 읽고 질문하면서 인문학적 지식과 사고력을 풍부하게 채워줄 전망이다.
아울러, 소래빛도서관 2층에서는 ‘고전 북큐레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월간 독선생 고전강의’를 주제로 도서를 전시해 고전 읽기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제 도서는 ‘이솝우화, 흥부전, 햄릿, 춘향전, 나는 고발한다, 논어, 어린왕자, 세일즈맨의 죽음,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앵무새 죽이기’ 등 총 10권으로 구성돼 있다.
특강 참가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마당 게시판의 ‘도서관소식’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031-310-5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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