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에 사회적경제 ‘접목’
입력: 2024.03.05 14:11 / 수정: 2024.03.05 14:11

소하2동 도시재생사업에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운영
탄소중립 주민교육, 제로웨이스트 물품 제작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서약식 모습/광명시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 서약식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이 진행되는 소하2동 구도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사회적경제 분야를 접목한 ‘제로웨이스트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 사랑방은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생활 실천을 위한 생태 도예, 목공예 체험, 업사이클 교육, 목공 교육, 기후화랑단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습 제작 교육 등이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없애고 낭비 없는 사회를 목표로 하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해 탄소중립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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