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등 11개 업체 성실납세자 선정
남대구세무서가 4일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성실납세를 한 11개 업체를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대구=김민규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남대구세무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역의 성실납세자 11개 업체를 선정,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 표창은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오전 10시 남대구세무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대상 업체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가 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업체로 대구지역의 월배홍의원, 서울바른플란트치과 등 총 9개 업체다.
국세청장 상을 받은 홍창덕 월배홍의원 원장은 "'경천애인'이라는 인술로 '하늘을 외경시 여기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의훈을 기반으로 진료한다"며 "1996년 개원, 28년간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문홍열 서울바른플란트 치과 원장도 "2017년 개원 후 첫 표창을 받은 만큼 성실납세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국세청은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개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범납세자를 선정, 우수 납세자와 지역사회 공로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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