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쓰레기 소각 잔불에 주택 화재
입력: 2024.03.05 13:06 / 수정: 2024.03.05 13:06

경찰, 쓰레기 잔불로 화재 추정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영광소방서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영광소방서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5일 0시 6분쯤 영광군 법성면 한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 등 소방 인력 25명을 투입해 4시간 37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30㎡와 압축포장 사일리지(곤포사일리지) 100여개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추정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주택에서 잠을 자고 있던 A씨(61)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A씨가 주택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웠다는 진술을 토대로 잔 불씨가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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