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올해 제1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5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은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인 헌혈과 캠페인에 동참해왔다.

전날 열린 헌혈운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도시공사 본사와 왕송호수공원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헌혈운동에는 공사 임직원과 의왕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동참했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공사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헌혈운동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헌혈운동을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다음 헌혈운동은 오는 6월 3일로 예정돼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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