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반려마루'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모습./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와 경과원은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대상은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선정되면 초기 창업자는 최대 2000만 원, 예비창업자는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단계별(예비·초기) 역량 강화교육, 반려동물 관련자 간 네트워킹 등도 가능하다.
도와 경과원은 25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2017년 이 사업을 시작, 현재까지 창업자 등 127명을 지원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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