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까지 ‘천원의 아침식사’ 제공
한기대 생협, 학생식당 이용금액 중 일부 적립해 ‘식비 장학금’ 지급
한기대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 한기대 |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한기대의 ‘천원의 아침식사’는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천원의 아침식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2원 20일까지 학기 중 8개월, 150일간 제공되며, 지난해에 비해 1개월 늘려 운영된다.
한기대 생협은 대학 구성원이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한끼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식비 장학금을 지급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와 협업해 지역 쌀로 만든 음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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