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이상갑 변호사 내정
입력: 2024.02.29 17:40 / 수정: 2024.02.29 17:40

상법·경제 분야 특화 법률가…국회·정부·시민사회 소통 활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시
이상갑 전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시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법무부 법무실장을 지낸 이상갑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국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법과 기업 관련 법제 연구, 스타트업에 대한 상시적·법률적 기업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경제 분야에 특화됐다.

국회와 여·야를 넘나든 정치권,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도 풍부하게 갖췄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 시민사회 진영과의 소통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동 공주시 비서실장은 "민선8기 전반기 문화·경제 분야 성과를 확산하고 새롭게 구성될 제22대 국회와 중앙부처,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네트워크가 탄탄한 이상갑 변호사를 문화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내정자는 광주 서석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부 법무실장과 인권국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광주전남지부장,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자격 심사와 결격 사유 조회 등을 거쳐 3월 7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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