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주관한 '민선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29일 오산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기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시장·군수들은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오산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회의 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언론인클럽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해당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와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토론, 공동사업 추진,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연구, 지역언론 발전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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