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 일손부족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입력: 2024.02.29 16:01 / 수정: 2024.02.29 16:01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 3월부터 본격 추진예정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진안군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진안군

[더팩트 | 진안군=김상혁 기자] 전북 진안군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을 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에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지역농협 3개소와 진안군 인력지원센터에 농업인의 농작업에 필요한 농업근로 영농작업반 인력 중개를 위한 센터 운영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 및 농가에 대한 교육 지원강화 및 인력중개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항목을 신규로 추가하여 일손 부족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2023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2,754농가, 16,201명을 중개하였으며, 올해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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