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들이 탁구 동호인들에게 1:1 맞춤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부천시

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단 재능기부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천시

국가대표 안재현 선수(가운데)가 행사 현장을 깜짝 방문해 탁구 동호인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부천시

[더팩트ㅣ부천=김동선기자]경기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탁구 클럽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시청 선수와 함께하는 탁구 레슨’을 열었다. 이날 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단은 40명의 탁구 동호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탁구 기본기 맞춤 레슨 △선수들과 함께하는 복식경기 △이벤트 경기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탁구 국가대표 안재현 선수가 행사 현장을 깜짝 방문해 탁구 동호인들을 북돋웠다. 이번 안재현 선수의 방문은 부천시청 탁구부 이정우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레슨은 부천시청 소속 탁구부 선수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천시탁구협회와 협력해 일명 ‘탁린이’(탁구+어린이)의 실력을 향상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고대욱 부천시탁구협회 회장은 "수준 높은 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탁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체육 동호인 모두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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