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
[더팩트 | 완주=전광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29일 "완주군이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완주군에 특화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환영했다.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특례신설을 통한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 특구당 최대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전북도와 도교육청, 익산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4개 시군과 함께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선정 대상에 포함되었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관 및 산업체에 취업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22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완주군민들에게 완주를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고, 5대 발전전략 중 하나로 ‘완주형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간 시범 운영 기간이지만 완주군에 과감한 예산 지원과 특례 신설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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