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28일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28일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인의 손으로 충청 대통령 윤석열을 세웠고, 동구 재선 의원 출신에게 시정을 맡겼다"며 "국민의힘 특유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대전과 동구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년 경제를 연구했고 가장 민생과 맞닿은 금융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국가 경제의 밑그림을 그려낸 역량으로 돈이 도는 활기찬 동구, 대전의 재도약을 끌어낼 동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구 발전 계획으로는 대전-금산 행정구역 통합을 기반으로 한 동구 발전과 중기금융·철도·지식산업 분야 공공기관 유치, 금융사 기업투자센터 설립, 핀테크·디지털금융 일자리 마련 통한 내실 있는 도심융합특구 추진, 판암IC 인근 산업단지 푸드테크·바이오 실증사업 규제특구 조성,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완성 등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재선 의원이 된다면 집권 여당의 실력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힘, 민간 투자 네트워크를 극대화시켜 동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동구 주민과 함께 동구의 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나와 내 아이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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