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구역 지도·점검으로 흡연 행위 단속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활성화를 위해 관계 공무원 및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보성군 |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 보건소는 27일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활성화를 위해 관계 공무원 및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연구역 근거 법령 전달, 지도·점검표 작성 교육, 금연 지도 단속 시의 애로사항 등 금연 지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고충을 공유하고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에 따라 기존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의 10M 이내 금연 구역에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시설 경계의 30M 이내 구역으로 오는 8월 17일부터 확대 시행되는 사항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안내했다.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보성군의 일반 담배 흡연율은 지난해 15.0%로 매년 전남도 평균에 비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근거해 금연 구역 지도·점검 및 흡연 행위 단속하고 생애 주기별 금연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흡연자의 흡연 진입을 차단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forthetru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