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복지돌봄팀장·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가구 ‘찾아간다’
복지대상자에게 광명복지안전망 7단계 지원
광명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를 추진한다. 사진은 가정방문 모습/광명시 |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동장, 복지돌봄팀장,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가구를 매월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올해 18개 동에서 월 700가구 연간 8,400가구 방문을 목표로 매월 동장은 5가구 이상, 복지돌봄팀장은 10가구 이상, 사회복지공무원은 15가구 이상 찾아간다. 방문 결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광명복지안전망 7단계에 따라 지원한다.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자 등 안부 확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는 복지통장,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일대일 매칭으로 안부 확인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고독사예방대책본부 TF팀 운영 △온(ON)동네복지관 사업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