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시민’ 위한 야간 평생학습 기회 제공
3월 5일부터 상반기(4~5월) 프로그램 선착순 접수
퇴근학습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스터/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상반기 퇴근학습길(4월~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저녁 시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상반기(4~5월)·하반기(9~10월)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플로리스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장소(학습공간)와 참가비용(재료비 등) 등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나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625-4067~4068)로 문의하면 된다.
공희정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특화사업인 퇴근학습길은 현대판 주경야독의 실천적 사례"라며, "시민 누구나 주간에는 직장인으로서 야간에는 학습인으로서 일과 학습을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