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1회, 우울증 산모 상담도 병행
신안군청 전경./신안군 |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군민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생동감 되찾기 우울 선별검사’를 추진한다.
28일 신안군에 따르면 우울,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선별검사는 3월부터 매주 1회 이뤄지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우울증이 있는 산모에 대해선 상담도 진행한다.
우울 검사와 상담은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240-5480)로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과 임산부께서는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마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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