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승철 "광주 서구, 마이스 관광특구로 만들겠다"
입력: 2024.02.28 10:51 / 수정: 2024.02.28 10:51

강승철 진보당 후보 4⋅10총선 공약 발표…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유치도 약속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강승철 진보당 후보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서구를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철 선거캠프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강승철 진보당 후보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서구를 마이스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고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철 선거캠프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10총선에 출마하는 강승철 진보당(광주 서구갑) 후보가 광주 서구를 '마이스(MICE)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킬 공약을 발표하고 미래항공 모빌리티 산업 유치를 약속했다.

강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스 산업은 팬데믹을 기회로 무섭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투자 대비 300배의 경제효과를 내는 효자산업"이라며 "공론화된 지 15년이 지난 제2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국제 e스포츠 박람회를 개최해 1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스 산업 관련 관광 인프라를 수용할 수 있는 국제호텔 유치와 5⋅18사적지 등 광주만의 유니크베뉴(이색 지역 명소)를 발굴하고 지역 대학에 마이스 관련 학과를 개설해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이스 산업은 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이벤트와 박람전시회(Events & Exhibition)를 융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적인 전시 사업을 말한다.

강 후보는 또한 "광주의 미래차 산단에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유치해 광주 경제의 새로운 100년을 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추진 정책으로 △AAM 산업 유치 추진단 구성 △도심항공교통진흥원 유치 △AAM 연구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진보당과 강승철은 윤석열 독재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박터지게 싸우고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위해 코피 나게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강승철이 절망과 분노로 가득한 광주의 구태의연한 정치 행태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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