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명문대 석⋅박사 과정 개설 및 자격증, 취업준비반 교육과정 적극 도입
26일 4월 총선에 출마하는 구충곤 예비후보가 나주 혁신도시에 명문대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주민들이 은퇴 후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오는 4⋅10 총선에 출마하는 구충곤 예비후보(나주⋅화순)가 나주 혁신도시에 명문대 석⋅박사 과정을 개설해 주민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26일 구 후보는 "현재 나주 혁신도시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석⋅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싶어도 대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유명 대학 대학원을 나주 혁신도시에 유치하면 산⋅학⋅연 클러스터가 형성돼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혁신도시에 많은 직장인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확실한 프로그램이 없는데 명문대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면 은퇴 후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구 후보는 명문대 유치가 목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중요한 것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미래에 대한 삶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주민들의 미래를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반이나 창업준비반 교육과정 등 15년 뒤 행복을 준비하는 삶을 설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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