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대학 선정
입력: 2024.02.26 15:05 / 수정: 2024.02.26 15:06

국고지원금 7억 4400만 원 확보

목원대학교 전경./목원대
목원대학교 전경./목원대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목원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돼 1년간 7억 4400만 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목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기존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3억원을 포함해 연간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청년의 진로 취업을 지원하게 됐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개인별 취업준비에 따라 맞춤형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빌드업(Build-up)·점프업(Jump-UP)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빌드업 프로젝트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잡케어 검사 및 상담 △개인별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 진로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진행한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점프업 프로젝트는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IAP) 수립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참여자 대상 수당 지급 등 개인별 취업활동 계획에 따른 맞춤형 훈련과 교육지원을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체계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평가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은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시스템과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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