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과 홍성 보훈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충남도

[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충남 천안과 홍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26일 도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과 함께 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당 풍물놀이 등을 선보일 에정이다.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공연, 극단 '청명' 난타 공연, 육군 의장대 공연도 이어진다.

홍성에 위치한 보훈관에서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영상 및 보훈 군가 등 일제강점 전후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파병 역사를 소개한다.

도 관계자는 "식민 지배를 이겨내고 독립을 쟁취한 민족의 저력과 자부심을 담고 있는 충남에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그날의 함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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