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공무원 5명 선발
입력: 2024.02.26 10:43 / 수정: 2024.02.26 10:43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 '최우수상'

의정부시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공무원 심사 모습. /의정부시
의정부시 '2023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공무원' 심사 모습. /의정부시

[더팩트|의정부=김원태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자원순환과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 등 5명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됐다.

26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 적극행정위원회는 1차 실무회의를 거쳐 선발한 우수공무원 후보 10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효과성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최종 선발했다.

먼저 최우수상은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통해 소각시설 입지 결정' 사례의 주인공인 박운선 자원순환시설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노인장애인과(현 송산3동 복지지원과) 임효빈 주무관(전국 최초! 최중증 장애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 및 사회 안전망 구축)과 스마트도시과 심미영 주무관(스마트도시 안전망, AI+IoT 센서 결합한 119다매체 신고체계 구축)이 우수상을, 도로과 박건용 주무관(유휴공간 재산관리 TF 구성‧운영 통해 도로과 소관 매각 가능 행정재산 전수 조사), 스마트도시과 이용연 스마트사업팀장(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로 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박운선 팀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공론장을 활용한 소각장 입지 결정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했다.

기존 관 주도의 일방적 설명에 따른 결정이 아닌 전문가의 발제 및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숙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신뢰 회복,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 합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상장과 인사 가점, 최고등급의 성과금이 제공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언론보도와 카드뉴스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유연하고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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