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을 미래 비전 담은 4대 핵심 분야 26개 공약 발표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 이인선 국회의원 사무실 |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을)이 대구 수성구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담은 4대 핵심 분야 26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26일 제21대 국회에서 쌓은 굵직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을 수성구 동반 성장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총선 공약의 핵심 분야로 △도시 인프라 △주민복지 △문화경제 △교육을 꼽았다.
먼저 도시 인프라 분야는 △지산·범물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파동·중동 일대 교통 수요 증가 대응 수성남부선 건설 △파동 교통혼잡 개선 위한 신천대로 접속구간 신설 △전통시장 안전 강화 및 시설 현대화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 정비 모델 개발 △수성못~용지봉 구간 UAM 실증사업 추진 및 서비스 제공 △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AI 미디어 수변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주민복지 분야는 △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진밭골 목재친화단지, 명상생태공원 조성 △황토산책로, 맨발걷기길 조성, 수영장 확충 등 주민민원 해결 △달빛어린이병원 제도 개선 및 수성구 유치 △파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개발(한글문학관 등) △지산·범물 수성멀티스포츠센터 복합개발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의 차질 없는 건립 등이다.
문화경제 분야는 △수성못 월드클래스 규모 수상공연장 및 들안길 연결 스카이 브릿지 완성 △수성구를 한강 이남의 금융허브로 도약 △수성못 소유권 분쟁 영구종식 △수성못 명품도서관 조성 △문화도시 사업 연계한 시각예술 허브 조성 및 들안예술마을 개발 △상화동산 정비 및 단군성전 정비 후 전시장 조성 △관광·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들안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교육 분야는 △교육국제화특구 연계 글로벌 학교 설립 △교육자유특구 유치 △IB 교육 강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기반 마련 △관내 초중고 잔디운동장 도입 등이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에 와보니 수성구 내 지역 간 격차로 수성구을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컸기 때문에 수성구 전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마스터플랜부터 마련했다"면서 "1년 8개월의 짧은 임기 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숙원사업을 해결했던 경험과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지역 발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에 정치에 입문한 이후로 단 한번도 수성구을 주민들 곁을 떠나지 않고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면서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계속되는 수성의 꿈을 22대 국회에서 꼭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원내부대표단 소속인 이 의원은 현재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활동하면서 당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본인 선거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과학자 출신인 이 의원은 여성 최초 경상북도 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유공훈장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