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시흥 신천고등학교에 조성한 문화예술공간 공감터./경기문화재단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시흥 신천고등학교 야외 정원에 온실 갤러리 형태의 ‘공감터’ 스페이스 유에프오 아트 앤 컬쳐(Space UBO-Art & Culture)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감터는 햇볕이 잘 들지 않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교 공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면 형태로 지어졌다.

천정형 전동환기시설도 보강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공감터 조성을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뻔하지 않아서 뻔 펀(FUN)’ 전시회를 연다.

재단은 2022년에도 파주 한빛중학교, 부천 고강초등학교에 문화복합공간을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교 안에서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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