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 79곳 추진...'더 드림 재생사업' 공모
입력: 2024.02.25 09:30 / 수정: 2024.02.25 09:30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낡고 노후한 구도심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선8기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11곳 등 경기도형 13곳과 정부 공모사업 66곳 등이다.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는 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매년 200억 원 범위에서 사업지를 지원한다. 한 곳이든 여러 곳이든 물량에 관계없이 선정하는데 사업규모·면적·사업비·사업기간을 정하지 않고 시·군의 여건과 역량에 맞는 사업을 제안받아 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안산 원곡동 등 4곳이 연내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 사업지는 4월 24일까지 접수한다.

경기도시재생지원센터는 7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최대 3차례에 걸쳐 후보지를 컨설팅하고 있다. 시·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을 높일 방안과 중장기 전략 등 향후 운영계획까지 완성도를 높인다.

정부 공모로는 전국 최다인 66곳에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고양 원당 등 11곳이 이미 준공됐고 남양주 금곡 등 34곳은 연내 사업이 마무리된다.

도는 26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 부서 과장들과 회의를 연다.

경기도는 원도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부·경기도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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