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도의원 38명 포함 1700여 명 매머드급 선대위 꾸려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 포항 = 박성원 기자 |
[더팩트ㅣ포항=박성원 기자] 포항시의원을 지낸 김기곤, 안정화, 이준영, 손진하, 최상태 등 5명은 23일 김정재 국민의힘 예비후보(포항 북구) 지지를 선언하며 선대위에 전격 합류했다.
앞서 김정재 예비후보는 35명의 전⋅현직 시도의원과 포항 정치계 인사들이 주축이 된 1700여 명에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이날 전직 시의원 5명의 합류로 김정재 지지 대열에 나선 전⋅현직 시도의원 수는 38명으로 늘어났다.
김정재 의원 측은 "지난 22일 지역 모 언론의 경선 가감점 적용 규정 기사에 대해 윤종진 예비후보의 신인 가산점 7%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치 신인에게 부여하는 신인 가산점은 윤종진 예비후보에게 해당되지 않고 오히려 김정재 예비후보가 여성 가산점 5%를 받는다는 것이다. 윤 예비후보가 부단체장급 이상에게는 신인 가산점 적용을 예외로 한다는 경선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김정재 예비후보 측은 "이번 경선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국민의힘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종진 예비후보 측은 "양자 경선 결정 이후 지지율이 상승 추세"라며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