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 "의회 내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제9대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에 선출된 신영희 의원/인천시의회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시의회의 이봉락 전임 부의장이 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제1부의장에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신영희 의원이 33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이제 저는 제1부의장으로서 의회 내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의장님을 보좌해 의회가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모든 의원님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의회 내외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인천 발전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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