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지정 위한 민관 TF 구성
입력: 2024.02.23 13:00 / 수정: 2024.02.23 13:00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분당 1기 신도시의 선도지구 다수 지정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꾸린다고 23일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한다.

TF 주요 업무는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 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과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따른 주민 홍보와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로 꾸린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으로 분당 신도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1기 5개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을 발주했다. 특히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즉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검토 용역 설계를 변경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도 착수한 상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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