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사 전경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시스템을 갖춘 ‘펫그라운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로 거래‧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랜더스’, 온라인으로 중고 상용차ㆍ특장차ㆍ건설장비의 국내·해외 거래 서비스를 영위하는 ‘에이셉코리아’ 등 12개사이다.
이 기업들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해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대 1 컨설팅과 멘토링 ▲해외시장 조사 ▲투자설명회(IR) ▲국내ㆍ외 투자 유치(피칭, 데모데이, 글로벌 로드쇼)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도는 올해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자(VC)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현지 로드쇼를 한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으로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확산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내실화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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