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38개 사업·사업비 49억 확정
입력: 2024.02.23 10:27 / 수정: 2024.02.23 10:27

11월 종합평가회 개최해 우수 사례 발굴·개선 방안 마련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며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며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22일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지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용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 관련 교수, 연구기관 및 농협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별 적격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분과별로 사업 목적, 사업 내용과 신청자의 영농 경력, 경영 능력, 사업의 효과 거양 등을 세밀히 검토해 올해 38개 사업, 49억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11개 사업 31억 1500만 원, 소득작목 분야에 원예특작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 등 6개 사업 4억 7000만 원 등이다.

농촌사회분과는 지역 특색 농업 발굴 소득화 사업 등 21개 사업 13억 5000만 원에 대한 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 또한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종합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 발굴과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관 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며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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