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김포시,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시대’ 연다 등
입력: 2024.02.22 14:08 / 수정: 2024.02.22 14:08

운양동에 평생학습관 개관, 접근성 향상
다양한 계층이 원하는 강좌 구성…시민 실질적 권리 보장


김포시는 지난 20일 운양동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20일 운양동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김포시
운양역 환승센터 내 평생학습센터 전경/김포시
운양역 환승센터 내 평생학습센터 전경/김포시

김포시,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시대’ 연다

경기 김포시가 운양동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새로운 평생학습시대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사통팔달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로 평생학습관을 이전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강좌로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 시민 수요도가 높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면서, 다양한 세대가 원하는 강좌를 마련해 시민 시각에서 실질적 권리로 보장되는 평생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고,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기존에 평생학습을 이용하던 분들은 더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글꽃학교 졸업생 기념 촬영/김포시
제10회 글꽃학교 졸업생 기념 촬영/김포시

김포. 지난 20일 운양동 소재 평생학습관 개관식

김포시는 지난 20일 운양동 소재 평생학습관 개관식과 함께 제10회 글꽃학교 졸업식을 개최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개관식에 참여해 운양동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시작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좀 더 가까운 곳에 평생학습관이 생겨 더 학교에 오기가 더 편리해졌다. 3월부터는 학우들과 함께 새로운 평생학습관에서 공부를 하게 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글꽃학교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학교는 단계별 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아도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력 인정 기관으로, 올해까지 총 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생은 11명, 평균연령은 73세, 최고령자는 82세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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