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갓 스무 살의 갓생살기' 새내기 청년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4.02.22 13:56 / 수정: 2024.02.22 13:56
스무 살의 봄 준비하기 프로그램 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체험 모습. /오산시
'스무 살의 봄 준비하기' 프로그램 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체험 모습. /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올해 성인이 되는 2005년생 새내기 청년을 대상으로 '갓 스무 살의 갓생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최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트렌드코리아 2024 특강'을 시작으로, 스물두 살 프로 대학생이 전해주는 '대학교 쏙쏙 뽑아먹기'와 헤어·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로 자신을 가꾸는 방법 등을 배우는 '스무 살의 봄 준비하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21일 '스무 살의 봄 준비하기' 프로그램에는 청년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배우며 스스로를 가꾸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김현주(20) 씨는 "한 번쯤은 전문가에게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의 강연이라 참신했다"며 "아직 메이크업에 서툰데 전문가의 시연과 함께 제공해 준 뷰티키트로 직접 연습해 볼 수 있어서 더 유익했다"고 큰 만족감을 보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갓 성인이 된 청년들은 어떤 것을 제일 궁금해할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내외적으로 한층 성숙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풋풋한 청년들에게 받은 에너지로 앞으로도 꼭 필요한 정책과 교육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있는 특화시설로 △회사 밖 커리어 △취·창업 프로그램 △오 마이 잡 △청년심리상담 등 다양한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팅룸, AI스튜디오, 개인 학습공간 등이 구비돼 있으며 19~39세 청년은 자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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