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폭설 대응 임시열차 추가 편성 운행
입력: 2024.02.22 10:02 / 수정: 2024.02.22 10:02

공사 전 직원 비상 근무…안전 위한 고객 이동통로 점검

22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인천교통공사
22일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 1호선 간석오거리역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간밤에 내린 폭설에 따른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의 조처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밤사이 내린 인천지역 적설량이 7.8cm를 기록함에 따라 지하철 이용 승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인천 1호선은 상하선 각 1회, 인천 2호선은 상하선 각 2회씩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 운행하고, 인천 2호선 지상구간 운행 전동차에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17명을 배치했다.

또 총 530여 명의 직원을 전 역사 등에 투입해 역사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고객 이동통로 순찰활동 및 편의시설(E/S, E/V)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정상적으로 운행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이례 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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