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향남 교육환경 개선 발빠른 대응
입력: 2024.02.21 19:16 / 수정: 2024.02.21 19:16

임태희 교육감 등 면담...과밀학급 해소 건의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임태희 도교육감을 찾아 과밀학급 해소 등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임태희 도교육감을 찾아 과밀학급 해소 등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화성시

[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 시장은 21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하고 동탄·향남 등 새 도시 과밀학급 해소와 능동지구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동탄 2지구, 향남 2지구 등에는 젊은 층이 다수 유입돼 당초 계획 대비 학교 용지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동탄 2지구는 18개 학교 용지에 중·고등학교 설립이 진행 중이지만, 무려 32명이 같은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임 교육감과 면담 뒤 동탄출장소를 들러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동탄권역 학교 용지 추가 확보를 건의했고, 강 본부장은 장기 미 매각 용지와 유보지 등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안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평균연령이 가장 젊은 도시"라며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유입 등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