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거제시 |
[더팩트ㅣ거제=이경구 기자]경남 거제시 지역 우수 예술단체를 시 대표 문화예술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외 2개 단체를 '2024년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거제시 지정예술단 운영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지정예술단 선정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달 '거제시 지정예술단 운영 규정'을 전부개정 했다.
규정에 따르면 올해부터 청소년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전통민속예술단 3개 분야는 시에서 공모를 통해 각 1개 단체를 선정하고 합창단, 교향악단 2개 단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신규 창단해 총 5개 단체가 시 지정예술단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정예술단 지정기간은 2년으로 예술단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하여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한다.
시는 청소년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전통민속예술단 3개 분야에 대해 지정예술단으로 활동할 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단체는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 받고, 지정기간인 내년 말까지 거제시 지정예술단 명칭으로 전국대회 및 초청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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