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입력: 2024.02.21 14:06 / 수정: 2024.02.21 14:06

국회 찾아 이원택·성일종·이용호 의원 등 잇따라 면담

최영일 순창군수(사진 왼쪽)가 20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사진은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면담하는 모습./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사진 왼쪽)가 20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사진은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면담하는 모습./순창군

[더팩트 | 순창=전광훈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던 최 군수가 올해도 연초부터 국회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 군수는 20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최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이용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다.

최 군수가 이번 국회 방문에서 꺼낸 지역 현안은 순창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사업으로 국비 390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사업은 영농기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습가뭄지역인 동계면 동심리 등 8개 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수자원이 풍부한 저수지를 추가로 보강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경지는 208ha 규모로 매번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돼 선 순위에 오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되고 있어 현재 이 지역 농민들의 영농생활 불편이 장기화하면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해당 사업의 국비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다시 한번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요청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동계지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한 지역으로 하루빨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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