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정기총회,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등 집중논의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임실군 |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정기총회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갖는 등 2024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제전위는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올해 축제 준비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축제에 대한 결산과 함께 올해 축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한국관광의 별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릴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치즈축제는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할 당시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4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로 자림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기간 56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왔고, 16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치즈축제를 통해 ‘임실군’과‘임실N치즈’의 위상을 한층 높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임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심민 임실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그간의 쌓아온 경험과 열정으로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치즈축제의 성공과 더불어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성수산‧사선대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특화 지역으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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