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소년 대상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 안내문/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진로 미결정 청소년의 진로설계 지원 및 진학 관련 고민 해소를 위한 ‘개별 맞춤형 진로 설계 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6일부터 3월 4일까지 고등 대상 참가자 30명을 모집하고, 3월 23일에 고등 대상 캠프로 시작해 중·고등 교급별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한다. 중학교급은 3월말에 모집해 4월초 시행 예정이다.

중학생 교급(14세~16세)은 EBS 진로종합검사와 진로탐색캠프를, 고등학생 교급(17세~19세)은 EBS 전공탐색검사와 대학전공선택 미니캠프로 교급별 필요한 활동으로 맞추어 진행된다.

검사지는 EBS 검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에게 맞는 진로방향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중학교급 대상인 진로탐색캠프는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과 삶, 직업, 진로의 의미를 이해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하여 본인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고등학교급 대상인 대학전공선택 미니캠프에서는 검사해석과 자신에게 맞는 대학전공을 탐색해 보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부모 특강은 자녀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특강과 질의응답 형식으로 운영, 자녀 진로에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이 궁금증을 해결하고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의 ‘개별 맞춤형 진로설계 사업’은 2021년 진로교육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2022~23년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이어오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영근 진로상담본부장은 "청소년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진학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학부모 또한 자녀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 보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문의는 진로체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