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 전역 상수도관 적정성·안전성 정밀진단 착수
입력: 2024.02.21 11:02 / 수정: 2024.02.21 11:02
의왕지역 상수도관 현황. /의왕시
의왕지역 상수도관 현황. /의왕시

[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사업비 9억여 원을 들여 시 전역의 상수도관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발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진단은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 데 필요한 송·배수시설 및 그에 속하는 시설물(송수관로 19.2km, 배수관로 169.7km, 배수지 7개소, 가압장 2개소)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해 수압의 적정성과 안전성 등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시는 상수도관망 진단 결과에 따라 노후 상수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 정비와 개선을 통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시 상수도시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는 물론,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며 "의왕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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