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민주당 의원 "완주 이서면 배수 개선에 국비 155억 확보"
입력: 2024.02.21 10:35 / 수정: 2024.02.21 10:35

농식품부 '2024년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마산천-원천 합류부 인근 침수 농지 피해 예방 대책 수립


안호영 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 일원이 2024년 농림부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 일원이 2024년 농림부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이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완주군 이서면 금계리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배수 개선 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국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조사 대상지 선정으로 이서면 금계리와 남계리 일원의 마산천과 원천의 합류부 인근 상습 침수 피해 농지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서면은 집중호우로 만경강 수위가 상승할 경우 배수가 되지 않아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서면 수해 상습 농지 177ha 규모의 농작물 침수 피해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호영 의원은 "마산천과 원천이 합류되는 금계리는 상습 침수 피해로 이서면 농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다"며 "배수장 등을 설치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면 이서면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앞서 대규모 배수 개선 사업으로 완주 삼례지구에 142억 원, 어전지구에 121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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