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최현수 예비후보, 광주 서구 을 출마 공식화
입력: 2024.02.21 10:02 / 수정: 2024.02.21 10:02

광주 군 공항 이전과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 주요 공약 내세워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최현수 광주 서구 을 예비후보./더팩트DB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 최현수 광주 서구 을 예비후보./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개혁신당 정책위 부의장인 최현수 예비후보가 오는 4·10 총선 광주 서구 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 예비후보는 △광주 군 공항 조기 이전 후 반도체 특성화 대학 설립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핀셋 정책 △2038광주-대구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성지이자 정치적 변화의 중심지인 광주가 일당 독재의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며 "저는 뿌리 깊은 독재를 분쇄한 뒤 광주의 정치 지형을 변화시켜 광주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되고 민주화의 성지로서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는 한번도 독재에 침묵하지 않았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가 정치적 소신은 없고 일당 독재의 도시로 변질됐다"며 "이는 시민들의 믿음을 져버린 사람들의 잘못이다. 광주 정치인들은 지금까지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이제는 시민들이 나서 심판을 내려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 "나는 일하는 젊은 정치인으로 광주의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기업을 유치해 시민들이 일할 수 있는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지방소멸 위기가 가시화 되고 있는 현재 소멸 위기의 목전에 두고 있는 광주를 살릴 수 있는 건 앵커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의 유능한 청년이 가족과 친구를 떠나 광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 하나 뿐"이라며 "광주 정치인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탓이다. 기업이 입주해 일자리가 늘고 소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소상공인들도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방소멸 대비는 대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시설에 있다"며 "지방소멸을 막고 경제를 활성화할 광주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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