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해빙기 대비 고압가스시설 41곳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24.02.21 09:51 / 수정: 2024.02.21 09:51

다음달 20일까지 한국가스공사와 합동 점검…사용자 안전의식 고취 및 부적합 시설 개선 유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더팩트DB
인천경제자유구역청/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해빙기 대비 일반제조‧충전‧저장소 등 고압가스시설 총 4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다음달 2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안전점검은 고압가스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사용자 자체 및 현장 표본 점검으로 나눠 진행하고 현장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자체 점검 미실시 및 부실 점검 업체, 대규모 시설에 대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이행 △허가·신고 시설의 임의 변경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 여부 등이다. 특히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는 안전 관리자의 초동조치가 매우 중요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부재시 대리자 지정, 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이세진 환경녹지과장은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부적합 가스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