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감사관 임용예정자./전남교육청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에 김재기(58) 장성도서관장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재기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남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다.
전남교육청은 김재기 임용예정자를 임용후보자 등록 절차를 거쳐 내달 1일 임용한다.
감사관의 임용 기간은 2년이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수립 및 운영 △비위·진정·특별사안 등에 관한 조사 및 처리 △각급기관 감사의 수감 지원 및 결과 처리 △공직기강 확립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선발해 전남교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관은 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감사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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