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초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 연다…'사상 첫 특위'
입력: 2024.02.20 13:28 / 수정: 2024.02.20 13:28

시내버스 준공영제’ 주민청구조례안, 연구단체 승인 등 안건도

진주시의회 전경/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전경/진주시의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 진주시의회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21일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새롭게 설치되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정상섭 전 진주시 복지여성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포함한 다수 안건 처리와 함께 2024년도 시정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진주시는 지난해 9월 제250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 가결되자 12월 초대 이사장 후보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인사청문 및 경과보고서 채택 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될 경우 이사장을 임용한 뒤 올 상반기 안에 시설관리공단을 1본부 5개팀 217명 규모로 공식 출범시킨다.

시는 시설관리공단에 진주종합경기장, 공영주차장,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지정게시대, 공공하수처리시설, 진주대첩광장, 중앙지하도상가 등 7개 시설의 관리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또 주민조례발안법에 따라 2022년 청구 완료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안’의 의결도 이번 회기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6일간 이어지며, 주민청구조례를 포함해 조례·규칙안 10건, 동의안 3건, 기타 안건 6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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