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가운데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도비 매칭 투자로 참여하는 성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부천, 이천, 평택, 안성, 과천, 여주 등 11개 시군에 있는 기업은 최대 7600만 원, 그 외 지역 기업은 최대 3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은 또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기지역에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또 경기지역에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2022년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1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746개 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한 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에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월드클래스로 7개 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경기도형 혁신성장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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