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 공항서 폭발물 의심 신고로 한바탕 소동
입력: 2024.02.19 16:59 / 수정: 2024.02.19 17:31

확인 결과 충전기 등 생필품으로 확인

광주 군 공항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소포가 발견돼 군 공항과 민간 공항 활주로가 통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더팩트 DB
광주 군 공항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소포가 발견돼 군 공항과 민간 공항 활주로가 통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 공군 기지 우체국에서 폭발물 의심 소포가 발견돼 군 공항과 민간공항 활주로가 통제되고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19일 오후 1시 37분쯤 광구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복지관 내 우체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우편물 상자가 탐지견에 의해 발견됐다.

폭발물처리반(EOD)이 최종 확인 결과 신발 및 충전기 등 폭발물은 아닌 것으로 오후 3시 45분 최종 확인됐다.

통제로 인해 활주로 등 군 공항 주요 시설이 모두 통제되면서 광주 공항 이용 민항기까지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법에 따라 활주로 등 운항 계획 통제령은 이날 자정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통제는 오후 3시 48분 최종 해체됐다.

군은 현재 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활주로 통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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