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김병수 김포시장 만나 거첨도~약암리 도로 공사 조속 재개 합의
입력: 2024.02.19 13:59 / 수정: 2024.02.19 13:59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할 것"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더팩트DB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과 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확장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인천출신 국민의힘 배준영(중옹지강화)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인천~강화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공사 사업이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시 약암리 초지대교 입구까지 전체 약 6.5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도로 개설사업은 총 사업비 약 567억 원으로 지난 2021년 착공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체 구간 중 약 4km가 김포시를 지나다 보니 인천시-김포시 간 사업비 분담 문제,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토지 보상 문제 등 부침을 겪으며 수차례 공사가 지연됐고, 지난해부터는 김포시 구간 토지보상 지연으로 공사 일시 정지 됐다.

이에 따라 배준영 의원은 김포시청을 직접 방문해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거첨~약암리 구간 도로 확장은 강화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김포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토지 수용절차가 조속하게 마무리돼 하루라도 빨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 구간의 토지 보상 업무 등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돼 차질없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어 배 의원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 인천 편입 문제를 논의했으며, 올해 총선 이후 주민투표가 실시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배준영 의원은 "도로 확장과 김포의 서울 편입은 모두 주민들의 편익이 늘어나고 주민들이 간절하게 요청하는 사업"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정상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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